그룹 씨아이엑스(CIX)의 배진영이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2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진영은 이날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상영되는 태국, 싱가포르 합작 스릴러 영화 ‘더 앤티크 샵(THE ANTIQUE SHOP)’ 주연으로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관객을 만난다.
‘더 앤티크 샵’은 3편의 단편 영화로 구성된 작품으로 배진영은 세 번째 이야기 주인공을 맡았다. 극 중 증오와 복수심이 가득한 송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배진영은 이번 영화에서 싱가포르의 인기 배우 XU BIN, DAMIEN TEO, 인도네시아 국민 배우 RIO DEWANTO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본격 개봉에 앞서 배진영을 포함한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사회를 진행하는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편, 배진영이 속한 그룹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CIX 1st Concert in U.S.’를 개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