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촬영장 경고문에 보인 반응은?
27일 송중기는 영화 ‘화란’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세트장 문에 부착된 경고문이 눈길을 끈다. 경고문에는 ‘신발 노!노! 벗고 들어가세요!’라고 적혀있는가 하면, ‘세트장내 연애금지!’라고 적혀있다.
송중기는 지난 9월부터 누아르 영화 ‘화란’을 촬영 중이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중기는 속을 짐작할 수 없는 서늘함과 예기치 못한 따스함을 지닌 ‘치건’ 역을 맡았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도 출연한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